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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임기 식욕, 가임기 다이어트 방법


가임기 식욕과 체중증가 문제와 다이어트

1. 가임기때 식욕이 증가하는 원인

♠ 일반적으로 가임기는 배란일 전 5일, 배란일 후 3일 동안의 기간으로 본다. 이 가임기때는 특히 식욕이 증가하는데 그 원인은 황체호르몬 분비의 증가다.


♠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서 호르몬 균형이 변화를 일으키는데 가임기때는 황체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황체호르몬은 기초체온을 올리고 임신을 위해 몸속에 수분과 영양분을 축적하려는 작용을 한다.


♠ 황체호르몬으로 인해 몸이 영양을 원하므로 식욕이 증가하게 되는데 특히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기간이기도하다. 과식을 할 위험이 있는 시기이기도하지만 적당히 먹더라도 수분이 몸속에 쌓여서 몸에 붓기가 발생하는 기간이기때문에 체중은 자연스레 증가한다.


♠ 그런데 가임기때 오히려 식욕이 떨어지는 여성들도 있다. 가임기에는 두통이나 메스꺼움, 구역질 등의 배란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와같은 트러블때문에 오히려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2. 식욕을 억제하는 가임기 다이어트

♠ 가임기때 체중이 느는것은 보통 수분이 몸에 쌓여서 생긴 붓기때문이며, 생리때까지 계속되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서서히 붓기가 빠지면서 체중도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가임기때라도 과식, 폭식을 하게되면 체지방이 늘어서 실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식욕을 억제할 방법이 필요하다.


♠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배가 완전히 비워져서는 안된다. 살이 찔까봐 안먹어서 공복상태가 심해지면 스트레스가 증가해 오히려 식욕이 더 강해지고, 과식을 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복상태가 안되도록 적은양을 여러번에 나눠서 먹어야 포만감도 유지되고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 음식을 먹을때는 오래 씹어서 삼켜야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다. 음식물을 빨리 삼키게되면 혈액속의 혈당이 급상승하고, 남는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해버리기 때문에 천천히 먹을수록 혈당이 적절하게 소비되면서 지방으로 쌓이는것을 막을 수 있다.


♠ 가임기 다이어트를 위해선 이뇨작용, 노폐물 배출,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능이 있는 음식을 먹어야한다. 추천음식으로는 아보카도, 다시마, 생강, 마늘, 연어, 검은콩, 닭가슴살, 오징어, 우엉, 배추, 토마토, 고추, 표고버섯, 멜론, 바나나, 고구마, 오이, 성게, 생선회, 참치, 고등어, 콩, 두부, 구운김, 미역, 아몬드, 잣, 호두, 멸치, 치즈 등을 꼽을 수 있다.